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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폭우로 인한 침수 시 대처방법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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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준혁 등록일 : 2020.08.31 조회수 : 2429

올 여름 전국 곳곳이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겪고 있으며, 앞으로도 잇따른 태풍의 북상으로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택 침수와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의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재난은 막을 수는 없어도, 대처요령을 알고 대비하면 후속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폭우로 인한 침수 시 대처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법

태풍이 물고 오는 폭우는 강이나 하천 주변은 물론 저지대 주택가의 침수를 일으켜 미리 집 바깥의 하수구, 배수시설이 막혀 있는지 않은지 점검하고 물길을 틔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또한 건물이나 주택 안팎에 드러나 있는 전선의 피복 상태도 체크해야 합니다. 오래되어 낡았거나 벗겨진 전선은 바로 교체해주되, 이미 침수되었거나 비가 오는 상황에서는 전선에 손을 대거나 접근하지 않습니다.

 

누전차단기는 집안 배선에서 전기가 샐 경우 이를 감지해 즉시 자동 차단하는 장치로 주기적인 점검을 해야 합니다. 수동 시험을 할 때 차단기 버튼을 눌러 소리가 나며 스위치가 내려가야 정상입니다. 또 외출 시 도로에 놓인 맨홀 뚜껑이나 거리 전신주, 가로등, 옥외 광고물은 주변은 피해야 하며, 만약 가로등이나 옥외 입간판 등이 넘어져 있다면 반드시 119나 한국전력공사(123),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로 신고해 주셔야 합니다.

 

집에 물이 들어왔을 때 대처방법

비 패해가 커 집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현관 앞 분전함 안에 있는 누전차단기부터 내려야 합니다. 그 다음 고무장갑이나 마른 천을 사용해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야 합니다. 또 물이 빠졌다고 바로 누전차단기를 올려 쓰는 것은 위험하므로, 사용 전에 전기공사 업체는 제품판매사 A/S센터에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감전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일어나면, 바로 119에 신고를 한 후 차단기를 내리고, 주변에 고무장갑이나 목재와 같은 절연체를 이용해 피해자를 전선이나 고장난 기기로부터 떼어 놓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전류가 흐리지 않는 것이 확인되면 피해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의식과 호흡, 맥박을 살핀 후,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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